(서울=뉴스1) 김수정 기자 = 세상에서 단 하나, 나만의 인테리어 스피커를 가질 수 있다.
㈜이인기획 측은 “인테리어 스피커 제작사 ㈜NAPAL과 ‘커스텀 제작유통 파트너십’을 체결하고 고객들이 원하는 이미지를 장착한 나만의 스피커를 전세계로 보내기로 했다”고 16일 밝혔다.
다년간 문화 콘텐츠 산업 육성과 감성커뮤니케이션으로 한류문화의 세계화를 앞장서왔던 ㈜이인기획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본격적인 인테리어 스피커(액자형 블루투스 스피커)로 한류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.
㈜NAPAL은 음향엔지니어들이 모여 창업한 인테리어 스피커 회사다. “음악을 벽에 걸다”라는 모토를 가지고 액자, 조명, 아트월 등 기존 인테리어 제품에 스피커 모듈을 장착해 별도의 스피커 공간을 없애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 있다.
㈜NAPAL이 선보인 새로운 문화는 정동하, 김건모 등 많은 뮤지션은 물론 기업들에도 인정받아 최근 신한금융, 한국과학기술지주 등으로부터 2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. 다양한 기업과 공동 개발에 나서고 있기도 하며 이케아, 아마존 등을 통한 해외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인 상태다.
㈜이인기획이 ㈜NAPAL과 파트너십을 통해 선보이게 될 주문형 스피커는 ㈜NAPAL의 대표제품인 액자 스피커다. 액자 속 사진을 보면서 음악 감상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우수한 인테리어 효과는 물론 엔클로저 설계와 진동전달 기술을 통해 강력한 출력과 생생한 음질을 구현했다.
액자 스피커는 750X500㎜, 500X375㎜ 2가지 종류다. 커스터마이징 상담 및 주문은 이메일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.
㈜이인기획 이철오 대표는 “주문자 생산방식의 인테리어 스피커는 한류는 물론 순수음악, 미술 등 문화산업 전반으로 분야를 확대하여 대중문화 성장에 일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말했다.
nohsm@news1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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